『은행서 볼일 PC로 해결』…금융결제권 8월내 서비스

  • 입력 1997년 7월 31일 20시 57분


개인용 컴퓨터(PC)를 통해 은행 창구에 가지 않고도 집이나 사무실에서 공공요금과 지로대금을 낼 수 있게 된다. 31일 금융결제원은 이같은 「뱅텔(BANKTEL)」서비스를 8월 중순부터 본격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뱅텔은 각종 요금 납부외에 △예금잔액 및 무통장 입출금 내용 조회 △사고 수표 및 신용카드 결제대금 등 금융거래정보 조회 △타행간 계좌이체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체 △홈쇼핑 △각 은행의 PC뱅킹 연결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뱅텔은 PC를 통해 「이야기」 등 공개형 통신 소프트웨어나 은행 영업점에서 제공하는 보급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전국 어디서나 시내 전화요금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대상 금융기관은 은행과 우체국 농수축협 등. 이용시간은 △수표조회 및 금융관련 정보는 24시간 연중 무휴 △거래내용 및 계좌이체는 오전 8시∼밤 12시 △지로대금 및 공공요금 납부는 평일 오전 9시30분∼오후7시, 토요일 오전9시30분∼오후3시. 〈이강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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