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 보상금 마무리…사망자 3억7천만원씩 지급

  • 입력 1997년 6월 26일 19시 48분


지난 95년 6월29일 삼풍백화점 붕괴로 인한 사망자 부상자 물품피해 등에 대한 보상금 지급과 삼풍소유재산 매각이 일단락됐다. 서울시는 26일 사망자 5백2명중 4백98명에게 모두 1천8백62억원(1인 평균 3억7천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고 부상자 9백40명 전원에 대한 보상도 1천5억원을 지급,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아직 합의를 하지 못한 사망자 등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마무리하고 스포츠회원권에 대한 보상을 실시, 사고수습을 끝마칠 방침이다. 삼풍소유재산에 대한 처리는 부동산 18건중 15건 2천1백59억원에 대한 매각을 끝냈다. 〈하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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