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 모든 사람에 개방…개별-단체견학 쉬워져

  • 입력 1997년 6월 12일 09시 33분


포항제철소 견학이 한결 쉬워진다. 포항제철(사장 金鍾振·김종진)은 그동안 직원가족에 한해 개별견학을 허용해 왔으나 16일부터는 견학을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견학을 희망하는 사람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반까지 포철본관 옆 축구전용구장 위쪽 언덕에 있는 홍보센터에 신분증만 제시하면 별도의 접수절차 없이 공장시설을 돌아볼 수 있다. 홍보센터는 또 초중고생 수학여행단 등 단체방문객의 견학신청 접수절차도 대폭 간소화, 그동안 우편으로만 접수하던 것을 전화(0562―220―0580)한통화로 가능토록 했다. 〈포항〓이혜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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