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국악콩쿠르/일반부 금상]전통무용 손혜영

  • 입력 1997년 5월 31일 07시 56분


『있는 힘을 다해 춤추다가 이상이 생겨도 만족한다고 생각했죠. 힘든 과정이었던 만큼 더욱 기쁩니다』 승무를 춘 손혜영씨(27·청주대대학원)는 심장병의 고통을 이기고 금상을 거머쥔 의지의 주인공. 병원에서는 한사코 말렸지만 연습과 휴식을 반복하며 콩쿠르 전과정을 이겨냈다. 『키가 크고 팔이 길어 승무에 적합한 체격』이라고 장점을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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