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의식개혁운동협의회를 비롯한 1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시내버스요금 부당인상철회 시민연대'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2가 종로서적앞에서 버스요금 인상철회와 趙 淳 서울시장의 퇴진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였다.
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기습인상된 버스요금을 지난 28일까지 철회해줄 것을 서울시에 요구했으나 아무런 공식답변이 없어 趙시장의 퇴임을 위한 시민소환운동을 전개키로 했다"면서 "버스카드와 버스안내 시스템회사에 대한 특혜지원을 위한 요금인상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