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에 여성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휴대전화와 키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부산점이 19일 성년의 날을 앞두고 여성고객과 여직원 2백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성년으로서 가장 해보고 싶은 일은 「배낭여행」(42.3%)「부모를벗어난독립생활」(17.7%)「사회봉사등힘든일의체험」(15.3%)「사랑」(12.6%)순으로나타났다.
그러나 「성인유흥업소 출입」(5.1%) 「외박」(3.7%) 「밤새 놀고 싶다」(3.3%) 등 부정적 답변도 적지 않았다.
부모님으로부터 받고 싶은 선물은 휴대전화(22.3%)가 1위를 차지했고 보석 및 액세서리(20%) 현금과 의류(각각 13%) 외식(9.8%) 순이었다.
남자친구로부터 받고 싶은 선물은 키스(27.4%)가 가장 많았고 향수(17.7%) 장미(14.4%) 커플반지(10.7%) 애완동물(5.6%) 속옷(5.1%) 화장품(2.8%) 등으로 다양했다.
〈부산〓석동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