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사는 1백세 이상 노인은 모두 1백94명이다. 이 가운데 남자는 20명(10.3%)에 불과하고 나머지 1백74명이 여자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작년말을 기준해 서울시 인구 약 1천1백만명중 65세이상 노인인구는 46만8천여명으로 전체인구의 4.6%를 차지했다.
이들 장수노인중 최고령자는 올해 1백13세의 崔南伊(최남이·도봉구 쌍문1동 449의7)할머니이며 남자노인중 최고령자는 1백11세의 孫永萬(손영만·구로구 개봉동 삼환아파트 105동)할아버지다.
구별 1백세이상 장수노인 분포를 보면 성북구와 강남구가 각각 13명씩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서대문(12명), 중랑과 은평(각각 10명)순이다.
〈박경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