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속 전자상거래」적극 추진…정통부,1백억 지원

  • 입력 1997년 4월 29일 19시 52분


오는 2000년에는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전자상거래 시장이 선보인다. 정보통신부는 광속(光速) 전자상거래(CALS/EC)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전문인력양성과 기술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설립해서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도입을 돕고 관련 기술을 개발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통부는앞으로5년간이 센터에 산업기술개발자금 1백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자 전력 등 8개 업종별로 전자상거래 시범사업자를 선정해 온라인 시장의 모델도 만들 예정이다. 이를 위해 98년까지 국내전자업계에서 공통적으로 쓰는 부품에 대한 표준안을 마련키로 했다. 정통부는 전자상거래 관련 표준안을 갖추고 기술을 개발해 2000년에는 업종별 산업별로 전자상거래가 본격적으로실시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자상거래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자인증제도와 암호기술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승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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