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日 청년서예가 작품전」개최…예술의 전당서

  • 입력 1997년 3월 21일 08시 15분


[송영언기자]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젊은 서예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25일부터 4월13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서예관에서 열리는 「청년작가 韓中日(한중일) 국제교류전」. 이 전시회는 예술의 전당이 개관이래 해마다 개최해온 「한국서예 청년작가전」의 10돌을 기념하는 특별전으로 한국작가 33명, 일본작가 30명, 중국작가 96명이 초대된다. 전시회의 주제는 「필묵의 재해석과 세계성 확보문제」. 출품작은 서예(한글 한자 문인화)와 전각으로 모두 1백50여점. 각국에서 실험적 작가들이 대거 참여, 다양한 실험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개막일인 25일(오전10시∼오후5시)서예관 세미나룸에선 각국에서 2명씩모두6명의교수평론가가 주제발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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