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작가 유미리씨 18일 한국온다

  • 입력 1997년 3월 4일 07시 31분


[김순덕 기자] 일본문단 최고 권위의 아쿠타가와(芥川)상을 수상한 재일동포2세 작가 柳美里(유미리·28)씨가 18일부터 4박5일간 한국에 들른다. 92년 기시다(岸田)상 수상작인 자신의 희곡 「물고기의 축제」연극공연(동아일보 주최)을 관람하기 위해 오는 유씨는 18,19일 관객과의 토론회도 갖는다. 20, 21일에는 한글로 번역된 그녀의 소설 「가족 시네마」 「풀하우스」(고려원 간) 독자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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