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회원이 아닌 사람들도 추가비용 부담없이 직영 회원제할인점인 킴스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非회원은 킴스클럽 이용시 회원보다 5%의 추가비용을 부담해왔다.
한편 회원들에게는 가격변동폭이 큰 전자제품, 주류, 양곡류 등 3개품목을 제외한 모든 품목에 대해 3%의 추가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뉴코아는 『이같은 조치로 하루 6천만원, 연평균 2백16억원 정도의 할인혜택이 추가로 제공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뉴코아의 이번 결정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이 직영하는 E마트, 프라이스클럽과 프랑스 단독출자업체인 까르푸 등 경쟁업체들도 대응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