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민영아파트 내달10일부터 1차동시분양

  • 입력 1997년 2월 21일 19시 56분


[김희경 기자] 다음달 10일부터 올해 서울지역 민영아파트 1차 동시분양이 시작된다. 공급물량은 21개 지역 5천1백75가구. 서울시는 21일 공동주택가격 심의위원회를 열고 1차 동시분양 아파트의 채권상한액을 결정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성동구 행당동 금호1―6지구 △중구 신당동 신당4지구 등 8개 지역 2천8백78가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고 이들 아파트에 대해 분양가와 채권상한액을 결정했다. 전용면적이 60㎡이하인 소형주택과 주변시세와의 차액이 30%미만인 13개지구 2천2백97가구는 투기과열지구 지정에서 제외됐다. 이번 동시분양에서 최대규모는 동아건설이 구로구 신도림동 조흥화학 부지에 짓는 아파트로 1천95가구다. 입주자모집공고는 오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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