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3대 독립선언중 맨 먼저 발표된 대한독립선언 선포 제78주년 기념식과 학술회의가 3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대한독립선언은 1919년 2월1일 중국 길림(吉林)성에서 朴殷植(박은식) 趙素昻(조소앙) 金敎憲(김교헌) 金佐鎭(김좌진) 申采浩(신채호)선생 등 민족지도자 39명이 서명한 것으로 「무오(戊午)독립선언」이라고도 불린다.
이 선언은 일본 도쿄(東京)유학생들의 2.8독립선언과 국내 민족대표 33명의 3.1독립선언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吳正昭(오정소)국가보훈처장과 權快福(권쾌복)광복회장 趙萬濟(조만제)삼균학회장 등 관계인사들이 참석했다.
〈황유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