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河泰元 기자」 「눈덮인 밤섬에서 철새들에게 모이를 주세요」.
서울시는 10일 오후2시부터 밤섬에서 새해들어 첫번째 철새모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밤섬에는 흰뺨검둥오리 흰죽지오리 청둥오리 등 철새 16종 4천∼5천마리가 모여들고 있다.
흰꼬리수리 황조롱이 새부엉이 원앙이 등 천연기념물도 있다. 조류학자 尹茂夫(윤무부·경희대 생물학과교수)씨의 이야기도 곁들여진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후1시50분까지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밤섬철새조망대 앞으로 오면 된다.
☎ 02―791―07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