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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준비/실내장식]양모이불과 함께 포근한 수면

입력 1996-10-29 20:20업데이트 2009-09-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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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華盛 기자」 양털처럼 가볍고 아늑한 이불. 양모침구류를 찾는 발길이 요즘 크게 늘고 있다. 양모는 보온성이 강하고 수분 흡수력이 뛰어나다. 가격이 비싼 게 흠. 양모는 원산지에 따라 질과 가격이 다르다. 보통 호주산을 으뜸으로 치고 그 다음이 뉴질랜드, 유럽순. 2,3년전까지만 해도 양모솜 자체의 판매가 주종을 이뤘지만 최근엔 고급 이집트산면으로 커버를 하는 등 대부분 완제품형태로 판매된다. 양모 이불은 ㎡당 200g이상은 돼야 한다. 일반솜과 혼용제품이 있으므로 반드시 양모 함유율을 확인해야 한다. 가격은 백화점마다 천차만별이다. 양모의 원산지가 어디냐, ㎡당 중량이 얼마냐, 겉감으로 무엇을 쓰느냐에 따라 다르다. 서울의 신세계백화점에서 싱글사이즈가 5만7천∼24만원, 퀸사이즈 6만∼35만원, 킹사이즈 20만∼40만원. 현대백화점은 싱글 12만∼13만5천원, 퀸 15만∼16만원. 양모이불은 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습기에 약하므로 자주 햇볕에 말리고 1,2년마다 드라이클리닝을 해줘야 한다. 사람에게 알레르기 피부질환을 일으킬 염려가 있다. 이불커버 바깥으로 양모의 털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늘땀을 통해 나오는 수가 많으므로 될수록 바늘땀을 내지 않는게 중요하다. 장롱에 보관할 때는 양모의 털이 납작해지거나 변형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솜이불 등과는 따로 놓아 두는 게 좋다. 구겨지지 않도록 한쪽방향으로 곱게 개서 보관하는 게 바람직하다. 겨울침구류중 한때 유행했던 오리털이불은 점차 퇴조하는 추세다. 요즘 양모이불이외에 많이 찾는 것은 자연솜을 얇게 넣은 차렵세트다. 면의 함유율이 높을수록 좋다. 디자인도 파스텔풍의 은은한 색상에 줄무늬스타일이 유행한다. 가격은 싱글 20만원대, 더블 27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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