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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 현역 복무 마친 이특, 전역식 없이 조용히 현장 빠져나가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7-29 13:42
2014년 7월 29일 13시 42분
입력
2014-07-29 13:37
2014년 7월 29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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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21개월 현역 복무 마친 이특, 전역식 없이 조용히 현장 빠져나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이특(본명 박정수)은 29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12사단 을지부대에서 21개월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제대 했다.
이날 이특은 100여 명의 국내외 팬들과 취재진을 뒤로 한 채 전역식 없이 준비된 차량으로 부대를 조용히 빠져나갔다.
이특은 2012년 10월 30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해 9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1사단으로 재배치됐다.
한편 이특은 2013년 8월 연예병사 제도가 군 기강 해이 문제로 폐지되면서 그해 8월 12사단으로 전출됐었다.
이특은 전역 후 9월 20일~21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태국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6(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6)’에 합류하는 등 슈퍼주니어 활동 준비에 전념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이특의 전역소식에 누리꾼들은 “슈퍼주니어 이특의 전역, 축하”, “슈퍼주니어 이특의 전역, 그래도 한 마디는 해 줘야”, “슈퍼주니어 이특의 전역, 팬들을 버렸군”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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