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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이상화, 나란히 세계선수권 500m 정상 등극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3-26 08:59
2012년 3월 26일 08시 59분
입력
2012-03-26 08:51
2012년 3월 26일 0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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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이상화. 동아일보DB
‘밴쿠버 올림픽의 영웅’ 모태범(23·대한항공)과 이상화(23·서울시청)이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한국 남녀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 모태범과 이상화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 500m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모태범은 1, 2차시기 합계 69초64로 네덜란드의 미헐 뮐데르를 0.01초 차이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1, 2차시기 합계 75초69로 2,3위를 비교적 여유 있게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
지난 2005년과 2009년 동메달, 2011년 은메달에 그친 한을 푸는 순간이었다.
모태범과 이상화는 지난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빙속의 영웅으로 떠오른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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