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물레방아 인생’으로 1위…청중 평가단과 ‘혼연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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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10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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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이 ‘물레방아 인생’으로 청중 평가단과 혼연일체를 이뤘다.

바비킴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 8라운드 1차 경연에 부가킹즈 멤버들과 함께 ’물레방아 인생‘을 빠른 템포의 곡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날 바비킴과 부가킹즈는 본래 조영남의 ‘물레방아 인생’에 랩을 가미하는 실험적인 편곡을 선보였는데 이것이 원곡의 맛을 아는 중, 장년층에게는 새로운 느낌을 주고 청년층에게는 흥겨움을 선사하며 청중 평가단에서 호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또 바비킴은 첫 등장부터 과도한 긴장으로 “바비킴의 색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이 무색할 날만큼 이 날 무대에서 완벽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무대를 완전히 장악했다.

이러한 바비킴의 흥겨운 무대는 사전 인터뷰에서 말한 그의 바람대로 청중 평가단을 일어서게 만들어 춤을 추게 하는 기적을 만들었다. 공연 후에도 청중 평가단으로부터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자문위원단들 역시 이 날 만큼은 “바비킴이 완전히 감을 잡았다”, “윤도현의 관객유도, 김범수의 재치 등을 채워 줄 수 있는 가수”라는 극찬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바비킴은 이 날 선보인 ‘물레방아 인생’으로 23.2%의 높은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사진 출처ㅣMBC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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