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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가희, 방송 중 꾸벅꾸벅 졸아…‘숙면가희’ 별명 얻어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0-02-03 12:07
2010년 2월 3일 12시 07분
입력
2010-02-03 09:25
2010년 2월 3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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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에서 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가희. [사진=SBS ‘강심장’ 캡처]
‘최고령 아이돌’ 애프터스쿨 가희가 ‘숙면가희’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가희가 졸음을 이기지 못한채 꾸벅꾸벅 졸고 있는 모습이 방송에 나왔다.
가수 김정민의 앞자리에 앉아있던 가희는 김정민의 토크가 시작되자 졸다가 깨다가를 반복하며 방송 중간중간 조는 모습을 보였다.
가희는 잠을 이겨보려 손으로 얼굴을 두드리는 등 노력을 했지만 천하장사도 못이기는 것이 눈꺼풀. 결국 가희는 고개까지 숙여지며 숙면을 취했다.
이에 웃음을 참고 있던 MC 강호동과 이승기가 “왜이렇게 조는거냐, 어제 뭐했느냐”고 말하며 가희를 깨워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가희는 부끄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한채로 “강심장 녹화 연습을 하다 잠을 못잤다”고 답했고, 강호동은 “밤 새서 연습했는데 정작 녹화에서 자고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또 강호동과 이승기가 “김정민이 얘기 중이었는데 어디까지 들었냐”고 묻자 “고속도로 사나이?”라는 엉뚱한 대답으로 다시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사실 김정민은 드라마 ‘아스팔트 사나이’ 캐스팅 비화를 이야기 하고 있던 것.
누리꾼들은 “잠을 깨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성인돌이라 피로가 더 심한것 같다”, “숙면가희가 탄생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가희는 카리스마 넘치는 댄스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스무 살때 가출 해 부모님과 연락을 끊고 살았던 사연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이는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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