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성(鄭泰成·FKI미디어 사장·사진) 전 매일경제신문 상임고문이 19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68세. 경남 진양 출신인 정 전 고문은 경남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국제신보 경향신문 서울경제신문 등에서 기자와 편집국장을 지냈다. 1980년 매일경제신문 논설주간으로 옮겨 98년까지 편집국장 주필 상임고문 등을 역임했다. 98년에는 출판사인 FKI미디어를 창업, 경제 경영 관련 서적을 펴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길자(金吉子·62)씨와 지원(智元·BTL커뮤니케이션대표) 상원(翔元·넥슨 대표) 준원(竣元·한국전산원 주임연구원)씨 등 3남이 있다. 발인은 21일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 02-3010-2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