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연희전문학교 문과와 일본고등음악학교 기악과를 졸업한 뒤 1942년 일본 도쿄 마쓰다케(松竹)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주자로 음악활동을 시작했으며 1946년 고려교향악단 악장을 맡았고 이화여대 음대 교수를 거쳐 연세대 음대 학장을 지냈다. 피아니스트 윤기선, 첼리스트 이강렬과 함께 서울3중주단을 조직해 활동하기도 했다.
유족은 부인 김장숙씨와 문규(연세대 치과대 교수) 승규(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완규씨(중앙대 음대 교수)씨 등 3남.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반. 02-363-9099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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