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현대차에 따르면 중형차 부문에 포함된 쏘나타는 신뢰성, 품질, 안정성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98년부터 시작된 ‘여성들이 뽑은 차’에 처음으로 선정됐다.쏘나타 외에 베스트 9에 선정된 차들은 뷰익의 르사브르를 비롯해 크라이슬러의 타운 앤드 컨트리, 혼다의 오디세이, 폰티악의 그랜드암, 토요타의 캠리, 제너럴모터스의 유콘 등이다.현대차측은 “새차를 구입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조사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차량, 또 다시 차량을 구입할 때도 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는 응답 등을 얻어야 베스트 9에 뽑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쏘나타는 18일자 워싱턴포스트에서도 ‘품질과 스타일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차’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동원기자>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