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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26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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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쌀에 영양가가 높다고 소비를 권장하는 홍보를 흔히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신세대는 물론 40대 이후의 국민도 이런 쌀 소비 홍보에 대해 쉽게 공감하지 못한다.
불과 몇십년 전 쌀이 부족할 때 정부는 쌀 소비 억제를 위해 보리와 밀가루가 건강에 좋다며 혼식을 장려했고 심지어 쌀밥만 먹으면 각기병에 걸린다고 아는 사람도 많다. 지금도 장년층이 보리밥 집을 즐겨 찾는 이유가 그 때문이다. 무작정 쌀 소비를 장려하기보다는 논리적인 설명이 필요하다.
문 종 화(경기 안산시 본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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