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또 청담역∼내방역 구간을 통과하는 21개 노선에 607대의 시내버스를 배차하는 등 전노선에 걸쳐 평소보다 30% 늘려 운행토록 하고, 지하철 7호선 불통 구간 주민들이 2.3호선을 이용하도록 이 지역의 마을버스 운행체계를 일부 변경했다.
시 관계자는 '늦어도 16일 오전까지 고속터미널역에 대한 물 빼기 작업을 끝내 오후부터는 정상운행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며 '그때까지는 청담역∼내방역 사이의 고속터미널, 반포, 논현, 학동, 강남구청역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