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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3월 23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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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은 23일 환율상승으로 달러이자 부담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와 자산매각의 부진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전력의 주가는 과매도됐다고 주장했다.
1998년 9월 당시 원/달러 환율이 1404원일 때 1만 9800원일 때 보다 하락폭이 크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당시보다 펀드멘털이 개선됐기 때문에 현재 주가는 과매도됐다는 입장이다.
민영화 계획의 하나로 발전소를 매각하고 6개 발전 자회사 분할 등 구조조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한 현행 P/E(주가수익배율) 5.5배, PBR(주가장부가치배율) 0.4배 그리고 FV/EBITDA 4.3배는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으로 거래되는 등 저평가상태가로 주장했다.
이같은 판단아래 현가격대에서는 한국전력의 비중을 늘려나가라고 권했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 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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