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에 폐비닐류 재활용공장이 들어섰다.
한국자원재생공사 전북지사가 정읍 제2공단에 세우고 있는 대단위 재활용품처리장 시설 가운데 하나로 22일 준공한 이 공장은 부지 4백24평에 연건평 1백96평으로 세척기와 분쇄기 등을 갖추었다. 시간당 2.5t씩 연간 3천7백t의 폐비닐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이 공장은 도내에서 수거되는 연간 5천8백t의 폐비닐 가운데 64% 가량을 처리, 비닐용기 제조업체에 싼 값으로 공급한다.
〈정읍〓이 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