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캠퍼스 산책

▼대학 총장들 기업체 방문 학생채용 호소 ○…대구지역 대학총장들이 최근 직접 기업체를 방문하거나 기업체 간부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 등 졸업생들을 한명이라도 더 취업시키기 위해 발을 벗고 나섰다. 신일희(申一熙)계명대총장은 최근 현대 삼성 대우 LG 쌍용 등 대기업들을 방문, 대학교육방침과 학생들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지방대생들에게 취업문호를 넓혀줄 것을 호소. 신총장은 이어 우방 청구 보성 화성산업 대구백화점 대구은행 등 지역기업체들도 방문해 지역대학 졸업생을 우선적으로 채용해줄 것을 당부. 박윤흔(朴允炘)대구대총장도 최근 대구경북지역 50개 기업 간부들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대구대 졸업생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해줄 것을 요청. 이효태(李孝泰)경일대총장도 이달말에 대구경북지역 9개 업체를 방문, 졸업생들의 채용을 당부할 예정. ▼원룸형 자취방 인기 ○…최근 지역 대학가에 이른바 원룸형 자취방이 대거 등장, 달라진 세태를 반영하고 있다. 각 대학 주변에 들어서고 있는 원룸형 자취방은 7∼11평형으로 독립적인 생활공간으로 꾸며진게 특징. 원룸형 자취방은 초인종이 달린 아파트식 현관문과 싱크대, 변기와 세면대, 샤워기가 갖춰져 있으며 일부는 주차장까지 갖추고 있다고. 방값은 원룸형 자취방이 가장 밀집한 효가대 주변의 경우 전세 1천7백만∼2천3백만원, 사글세 2백40만∼3백만원 등으로 비싼게 흠. 영남대 주변의 원룸은 효가느같탄洲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