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울산지청 姜燦佑(강찬우)검사는 교육위원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부탁하며 울산시의회 尹建雨(윤건우)의원 부인에게 1백만원이 든 봉투를 건넨 申在元(신재원·62)씨를 지난 21일 뇌물공여혐의로 구속했다. 윤의원은 이틀뒤 이 돈을 신씨에게 돌려줬다.
검찰은 또 지난 6일 북구 교육위원 후보에서 탈락하자 시의원들에게 폭언을 한 뒤 잠적한 김모씨(57)의 소재파악에 나섰다.
검찰은 김씨가 시의원들에게 금품을 살포했으나 낙선한데 앙심을 품고 폭언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정재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