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와 영등포구가 안양천변 둔치를 시민들의 체육 문화 레저를 겸한 휴식공간으로 만든다.
구로구는 7일 『신도림동 일대 신정교∼오금교, 고척교∼안양교 사이의 안양천 둔치 3만1천5백평에 주민의 휴식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99년까지 15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이곳에 야구장 롤러스케이트장 게이트볼장 등 7종의 체육시설과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을 갖춘 시민휴식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영등포구가 안양천 신정교∼양화교간 둔치에 시민체육공원을 꾸몄다.
〈하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