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영남대가 마련한 「경북 테크노파크 조성계획」을 통상산업부에 제출했다.
이 사업은 통상산업부가 전국의 광역자치단체로부터 1건씩 제출받아 가장 타당성있는 2개지역을 선정, 5년동안 2백50억원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영남대가 마련한 테크노파크 조성계획안은 총사업비 2천4백84억원을 투입, 대학구내 부지 14만평에 인텔리전트 콤플렉스를 건립하고 경북도내 22개 대학별로 특화기술센터를 설립, △연구개발 △기술이전 △교육훈련 △창업촉진 등의 기능을 수행토록 한다는 것이다.
한편 통상산업부는 오는 9월말까지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인데 제주도를 제외한 14개시도가 사업계획안을 제출, 7대1의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대구〓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