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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임직원 복지와 자기계발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전자도서관에 오디오북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삼표그룹이 도입한 오디오북 서비스는 교보문고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전자도서관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원하는 도서를 대여하면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으로 즉시 청취가 가능하다. 출퇴근길이나 이동 중 또는 휴식 시간에도 손을 자유롭게 유지하면서 독서가 가능한 구조다. 대여한 도서는 2주 후 자동 반납 처리되며 최대 5권까지 동시 대여가 가능하다. 실시간 인기 도서 목록도 함께 제공된다.이번 오디오북 도입은 삼표그룹이 그간 운영해온 온·오프라인 독서 지원 프로그램을 확장한 조치로 임직원의 자기계발 환경을 디지털 기반으로 더욱 강화한 것이다. 서울 종로구 본사 비즈니스센터 내에는 QR코드 기반의 ‘셀프 도서관’이 마련돼 있고 임직원은 손쉽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다. 이 공간에는 그룹 회장이 직접 선정한 양서와 계열사 대표들의 추천 도서가 비치된 ‘CEO의 서재’도 운영 중이다. 본사 도서관을 직접 이용하기 어려운 직원을 위해서는 기존 전자도서관을 통해 신간 e북 대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하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현장 중심의 업종 특성상 디지털 학습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도가 낮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삼표그룹의 전자도서관과 오디오북 서비스는 이러한 물리적 제약을 보완하는 효과적인 지식 인프라로 평가된다. 임직원들은 업무 강도와 관계없이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콘텐츠를 꾸준히 접할 수 있어 이는 조직 전체의 몰입도와 만족도 제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삼표그룹 관계자는 “독서는 단순히 지식 습득을 넘어 전략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나아가 AI 시대 디지털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임직원 개개인이 업무 전문성과 의사결정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그룹은 이 외에도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직무별 온라인 교육 콘텐츠는 물론, 외부 위탁 교육 및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자기계발 도서 구매비 등의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시차 출퇴근제, 유연근무제, 자녀 학자금, 장기근속 휴가 등 전통적 복지제도도 병행되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서 서울시 인허가 기준을 충족하는 설계를 기반으로 사업 지연 없이 추진 가능한 설계안을 제안했다.서울시 시공자 선정기준 및 정비계획 고시 등 법적 요건이 강화되는 추세 속에서 삼성물산은 불필요한 인허가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실현 가능성과 사업 속도를 함께 고려한 ‘현실적 대안설계’로 접근했다는 입장이다.먼저, 정비계획에 명시되지 않은 스카이브릿지를 제외하고 두 개의 랜드마크 주동 최상층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배치하는 방식으로 상징성과 활용성을 확보했다. 최근 서울시가 도심 경관 훼손 요소로 스카이브릿지를 제한하는 경향을 반영한 조치다.단지 배치는 외곽 저층(10층 이하), 중심부 고층(29~35층)의 텐트형 구조로 구성된다. 삼성물산 측은 “서울시가 강조하는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 형성 원칙에 부합하는 설계”라고 설명했다.또한 단지 인근 학교(영희초·중동고)의 일조권 보호를 위해 AI 시뮬레이션을 적용한 일조 분석을 했고 2시간 이상의 연속 일조시간을 확보하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생태환경 측면에서도 대지면적의 45% 이상 생태면적률과 그중 40% 이상 자연지반녹지를 확보해 환경영향평가에 대응할 수 있는 사전 설계안을 제시한 것이라고 한다.이 밖에도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17%) 적용, 임대 세대 156가구 확보, 연결녹지 용도 유지 등 정비계획 고시 내용을 전면 반영해 추가 설계 변경 없이 인허가를 통과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조합원에게 약속한 사업 조건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삼성물산의 인허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삼성물산이 이번 설계 제안에서 인허가 안정성과 실현 가능성을 반복적으로 강조한 것은 대우건설이 스카이브릿지를 포함한 특화 설계를 제안한 점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비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스카이브릿지는 설계 변경 및 심의 지연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삼성물산은 조합이 불확실한 상징성보다 실현 가능한 사업 조건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한편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에 90m 길이의 스카이브릿지를 제안, 고층부 조망권을 모든 입주민이 누릴 수 있도록 주민공동시설을 배치했다.대우건설 측은 서초 푸르지오 써밋,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 등에서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스카이브릿지 설계에 대한 인허가 진행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해당 설계안이 심의 절차에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서 분양 중인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최근 침체된 청약 시장에도 불구하고 1만 건이 넘는 신청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2023년 7월 이후 부산에서 청약 접수가 1만 건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이 시장 침체를 뚫고 존재감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 ‘르엘 리버파크 센텀’ 청약에는 총 1만460건이 접수됐다. 1순위 청약에서는 전용 84㎡ 타입이 56가구 모집에 6517건이 접수돼 최고 경쟁률 116.4대 1을 기록했으며 전용 104㎡C 타입도 1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펜트하우스인 전용 244㎡ 역시 2.3대 1로 마감됐다.최근 부산 부동산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극히 이례적인 흥행이다. 부산에서 1만건 이상의 청약이 접수된 것은 2023년 7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부동산 호황기였던 2021년 이후로 범위를 넓혀도 해당 기록을 넘은 단지는 10곳에 불과하다고 한다. 올 5월 서울 주요 단지 청약 건수가 3000건 안팎에 머문 것과 비교하면, ‘르엘’이라는 하이엔드 브랜드가 제대로 통했다는 평가다.이러한 흥행은 단연 압도적인 상품성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에는 총 3300평(약 1만900㎡)에 달하는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 ‘살롱 드 르엘’이 들어선다. 수영강이 보이는 3개 레인 규모의 리버뷰 아쿠아풀과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조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라운지 등 최고급 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더욱이 입주와 동시에 모든 커뮤니티 시설을 2년간 관리비나 운영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혜택이 관심을 모았다.최고 67층 초고층 설계에 고급 커튼월로 마감하고 외벽 전체를 활용한 디지털 미디어 파사드를 적용한 외관도 주목 받았다. 롯데건설은 해운대 센텀시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분양 관계자는 “폭염 속에도 오픈 첫 주말 기준 3만3000여 명이 방문했고 이후 평일 내방도 꾸준했다”며 “이러한 관심이 부산 지역 최다 청약 접수라는 기록으로 이어졌고, 브랜드와 입지, 상품성 모두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본다”고 설명했다.한편, 청약 당첨자 발표는 7월 29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30년으로 예정돼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방배신삼호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단독 입찰에 나선 HDC현대산업개발이 인근 신반포2차·신반포4차 등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 사업장보다 전반적으로 우수한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경쟁입찰에서 조건이 유리하다는 정비업계 통념을 뒤집는 사례라는 평가다.우선 공사비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평당 876만 원을 제안해 신반포2차(949만 원), 신반포4차(927만 원)보다 50만~70만 원 낮은 수준이다. 여기에 ‘2년간 공사비 인상 유예’ 조항을 추가해 향후 인플레이션 리스크까지 방어할 수 있도록 했다.사업비 조달 금리도 CD+0.1%(고정)를 제시했다. 업계 최저 수준으로 신반포4차(삼성물산, CD+3%)는 물론 한남3구역(현대건설, CD+2.1%)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낮은 조건이다. 여기에 2000억 원 규모의 별도 사업촉진비를 제안해 조합의 사업추진 동력까지 고려했다고 한다. 이는 신반포2·4차 제안서에 포함되지 않은 항목이다.분담금은 입주시 100% 납부 조건으로 신반포2·4차와 동일하지만 금융비용 부담에 있어 차이가 크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금융비용이 발생할 경우 전액 시공사 부담 조건을 명시했지만 신반포2·4차는 이자를 조합원이 부담하도록 되어 있다.설계 및 주거환경 제안도 차별화됐다. 커뮤니티 면적은 세대당 5.5평으로 신반포2차(2.3평), 신반포4차(2.6평)의 두 배를 넘어선다. 주차 폭은 2.7m, 천정고는 2.75m로 고급 주거 단지 기준에 부합하며 판상형 및 코너판상형 배치 비율은 94%에 달해 채광과 통풍 효율성을 높였다고 한다.공사 기간도 경쟁 단지보다 짧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총 50개월의 공사 기간을 제시했는데 이는 신반포2차(57개월), 신반포4차(51개월)보다 짧은 수치다. 또한 실착공 이후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이 없다는 조건을 함께 제시했다.보증 조건도 업계 최고 수준이다. 계약이행보증과 책임준공확약을 모두 명시했으며 구조결함 보증기간은 일반적으로 10년에 그치는 반면 30년으로 대폭 늘렸다. 공사비 지급 방식은 ‘분양수입 내 기성불’ 방식으로 분양률과 관계없이 시공사가 공사비를 선투입해 조합의 리스크를 낮췄다는 평가다.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단독 수의계약에서 경쟁입찰보다 조건이 우수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이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방배신삼호 수주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방증이며 조합 입장에서도 리스크 없이 최적의 조건을 확보한 셈”이라고 평가했다.한편 방배신삼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는 오는 7월 26일 개최될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울산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이 지난 10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최종 확정되면서 울산을 포함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교통지도가 본격적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 기대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이번에 확정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산 노포역에서 울산 KTX역까지 총 연장 47.6km, 총사업비 2조5475억 원 규모로 신설되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선 전 구간에 정거장 11곳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 중 절반이 넘는 6곳이 울산 관내에 위치할 예정이다. 울산에는 △KTX울산역 △울산과학기술원(UNIST) △범서 △무거 △울주군청 △웅촌역 등이 포함된다.이 노선이 개통되면 울산 도심의 핵심 지역인 무거동에서 KTX울산역까지 15분, 부산 노포역까지는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2029년 개통 예정인 울산 도시철도 1호선(트램)과의 연계를 통해 도심 내 접근성과 광역 연계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통망 신설을 넘어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울산이 지역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철도망 확충과 함께 산업, 물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이 같은 교통 개선 호재는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4년 6월 5주차 기준 울산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은 0.07%로 서울과 함께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며 올해 1~5월 울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6,94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미분양 물량도 6개월간 24% 줄어드는 등 시장 수요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다.분양 시장에서도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울산 남구 무거동에서는 한화 건설부문이 오는 8월 공급 예정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가 지역 내 주목받는 신규 단지로 꼽힌다. 해당 단지는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25층, 총 8개 동, 총 816세대 규모의 중대형 위주 대단지 아파트다.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무거동을 포함해 옥동·신정동을 잇는 트리플 생활권 입지와 우수한 학군,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특히 광역철도 신설로 30분대 부산 접근성이 확보되면서 울산 중심 주거지로서의 미래 가치도 주목받고 있다.이 외에도 중구 다운2지구(644세대 예정), 북구 중산동(939세대 예정) 등 울산 전역에서 신규 공급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카카오와 손잡고 카카오맵 실내지도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실내 지도 서비스 도입은 호텔·리조트 업계 최초 사례다. 인스파이어 측은 넓은 복합 리조트 공간에서 방문객의 동선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객들은 카카오맵 앱을 통해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 주요 시설의 위치를 층별로 확인할 수 있다. 몰입형 미디어 아트 공간인 ‘오로라’와 ‘로툰다’,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3개 동의 호텔과 쇼핑몰, 레스토랑, 카페 등 목적지를 정확하게 찾을 수 있으며 화장실·수유실·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등 편의시설 위치도 안내된다. 향후에는 콘서트 관람객을 위한 인스파이어 아레나 좌석 배치 안내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축구장 60개에 달하는 약 46만㎡(약 14만 평) 규모로 복합 시설이 대규모로 분산돼 있다. 시설 간 동선이 긴 만큼 단순 안내 표지판만으로는 이동에 한계가 있었고 실내지도 시스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인스파이어 관계자는 “카카오맵 실내지도를 통해 방문객이 리조트 내 다양한 시설을 더욱 직관적으로 찾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초대형 리조트에 적합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인천국제공항 인근 IBC-III 지역에 자리한 인스파이어는 5성급 호텔 3개 동(총 1275실)과 1만5000석 규모의 공연 전문 아레나, 실내 워터파크, 대형 볼룸과 연회장, 외국인 전용 카지노, 150m 디지털 거리, 쇼핑·다이닝 복합시설 등을 갖춘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다.넓은 규모의 리조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객 편의 서비스도 있다. 리조트 곳곳에는 QR 코드를 배치해 셔틀버스 운행정보, 부대시설 운영시간, 위치 안내 등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 ‘인스파이어 허브’를 운영해 레스토랑 예약, 이벤트 안내 등 개인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공항 출국 전에 수하물 위탁과 탑승 수속을 사전에 마칠 수 있는 ‘이지드랍’ 서비스도 제공하면서 해외 여행객의 공항 이동 부담을 줄였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1~2인 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의 67%를 넘어서고 중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로 소규모 가족 형태가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 규제와 공급 감소 등 외부 요인까지 더해지며 중소형 아파트의 주거 수요는 더 강화되는 추세다.행정안전부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5년 6월 말 기준 전국 1~2인 가구는 총 1631만1492가구로 전체 가구 수 2423만8510가구 중 67.3%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9만3927가구 늘어난 수치로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는 사회 구조 변화와 고령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소형 가구 증가에 따라 주택 시장에서도 중소형 면적 위주의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4년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는 총 49만2052건이었으며 이 중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거래는 43만9095건으로 전체의 89.23%를 차지했다. 전체 아파트 거래 10건 중 약 9건이 중소형 면적이라는 의미다.중소형 아파트는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에 비해 매입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고 실거주 수요를 충족시키는 공간 효율성과 생활 편의성을 갖춰 실수요자 중심의 선택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공급되는 신축 단지들은 4베이 판상형 설계 등 특화 평면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있어 기존 구축 대비 합리적인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자금 마련이 어려워진 최근의 금융 환경도 중소형 선호 현상을 강화시키는 요인이다. 정부는 지난 6월 27일 가계부채 관리 강화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축소하는 등의 규제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은 상대적으로 대출 부담이 적은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공급 측면에서는 오히려 감소세가 뚜렷하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전국에 공급된 아파트 중 전용면적 85㎡ 이하 일반분양 물량은 13만4672가구로 전체 일반분양의 83.8%를 차지했다. 그러나 2025년 상반기 공급된 일반분양 물량은 4만1826가구에 그쳤고 이 중 전용 85㎡ 이하 중소형은 3만6203가구로 비중은 86.55%였지만 전체 공급 규모는 전년보다 크게 줄었다.업계 관계자는 “저출산과 고령화 흐름 속에서 소형 가구 중심의 주거 수요는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최근 결혼율 반등 조짐에 따라 일부 중형 평형 수요도 확대되고 있지만 공급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소형 아파트는 실수요 기반이 견고하고 희소성이 커질 수 있어 분양시장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금강주택은 경기도 군포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B1블록에서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7층까지 5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61~84㎡ 총 502가구 가운데 45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택지개발지구 내 단지로 4호선 대야미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사당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GTX-C 노선이 예정된 금정역과도 3정거장 거리다.우미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서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를 8월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3층부터 지상 43층까지 5개 동, 총 927가구 규모고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 KTX 원주역 도보권 입지로 앞서 공급된 ‘우미린 더 스카이’와 함께 1827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 분양 중인 이 단지는 전용면적 39~84㎡로 구성되며 총 1816가구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이 인접해 있고 서울 도봉산역까지는 두 정거장 거리다. GTX-C 노선이 예정된 의정부역도 인근에 있다.효성중공업은 김포시 풍무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1~3BL에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를 공급하고 있다. 지하 3층부터 지상 29층까지 총 18개 동, 176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중소형 위주 평면 구성으로 설계됐다. 실수요자 중심의 수요를 고려한 구조로 교통·생활 인프라와의 접근성도 갖췄다는 평가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삼표그룹이 임직원들과 함께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원순환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이번 캠페인은 7월 2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광화문 본사를 비롯해 삼척, 포항 등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일상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 잡화, 소형가전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으며 총 500여 점의 물품이 수거됐다.기부된 물품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돼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표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102kgCO2eq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것으로 파악했다. 기부된 물품이 폐기되지 않고 재사용·업사이클링되어 폐기물 소각이나 매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탄소 배출을 방지하고 동시에 새로운 제품 생산을 대체함으로써 제조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또한 줄였기 때문이다.삼표그룹은 이와 함께 오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앞두고 폐작업복 업사이클링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폐작업복을 업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파우치 제품으로 재가공하는 프로젝트로 자원 재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환경 보호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일 수 있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천 가능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와 환경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카카오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15억 원을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기부에는 카카오(5억 원), 카카오뱅크(5억 원), 카카오페이(3억 원), 카카오게임즈(1억 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1억 원) 등 그룹 내 5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카카오그룹이 기부한 금액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며 수해 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지원과 침수 피해 복구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카카오 측은 “기후 위기로 인한 자연재해가 점차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피해 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카카오는 자사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지난 18일부터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모금도 병행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누구나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모금 창구로 이용자가 모금함에 응원 댓글을 작성하면 카카오가 건당 1000원을 추가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23일 기준으로 해당 모금 캠페인에는 11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참여해 총 기부금은 3억3000만 원을 넘어섰다.‘카카오같이가치’의 긴급 모금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모금함 페이지에서 원하는 금액을 직접 기부할 수 있으며 별도 금액을 입력하지 않고도 댓글을 작성하는 것만으로도 간접 기부가 가능하다. 댓글당 1000원이 자동으로 적립되기 때문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카카오는 이번 기부 외에도 그간 국내외 재난 상황에 대해 다양한 인도적 지원을 이어왔다. 지난 2023년 2월에는 시리아와 튀르키예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약 48억 원을 마련해 전달했고 같은 해 4월 강릉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에서는 22억 원이 조성됐다. 또한 2025년 3월 경상도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에서는 총 111억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카카오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사회 전체가 연대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기업도 역할을 다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빠르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카카오는 지난 2007년 12월부터 ‘카카오같이가치’라는 이름의 사회공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 누구나 기부에 참여하고 모금함을 개설할 수 있는 구조로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은 약 959억 원에 달하며 총 1만9563개 이상의 모금함이 진행됐다. ‘카카오같이가치’는 기부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소셜 임팩트를 촉진하기 위한 카카오의 대표적인 온라인 나눔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농협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농촌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전 계열사와 임직원이 참여하는 50억 원 규모의 성금 기부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폭우 피해가 농촌 지역에 집중된 가운데 농협이 현장 중심의 복구 지원과 사각지대 없는 대응을 목표로 추진하는 조치의 일환이다. 농협은 이와 함께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이자 재해자금을 긴급 편성하고 피해 조합원에게는 세대당 최대 3000만 원의 무이자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금융 부문에서는 신규 대출 금리 우대, 기존 대출 상환 유예, 카드대금 및 보험료 납입 유예(최대 6개월),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면제 등의 조치가 포함된다. 또한, 농작물 피해에 대한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 지급, 영농자재 및 시설 피해 복구 지원 등도 병행된다.농협 측은 복구 지원을 위한 재정적 조치 외에도 전국 각지 임직원이 직접 현장에 나서 침수 논밭 복구, 시설물 정비, 급식 및 세탁 봉사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피해 농업인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한 전 농협의 실천”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농촌에 희망을 불어넣고, 국민들의 관심과 연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은 지난 4월에도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 원을 기탁하는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응해 농업인과 지역사회 회복을 지원해왔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8월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1370가구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 분양 물량은 △59㎡A 133가구 △59㎡B 95가구 △59㎡C 272가구 △59㎡D 234가구 △59㎡E 112가구 △84㎡A 41가구 △84㎡B 302가구 △84㎡C 181가구다.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명지동, 대저2동 일대 약 356만 평 부지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로 주거·상업·업무·산업·문화 기능을 갖춘 국가시범도시다. 총 약 3만 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공공택지 내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실수요자 접근성이 높다는 평가다.단지가 들어서는 강동동 일대는 서부산권 내 개발 중심지로,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확충이 진행 중이다.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서부산IC, 명지IC 등이 가깝고 부전~마산 복선전철(2028년 개통 예정)에 ‘에코델타시티역’이 신설될 계획이다.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으로는 대저대교(2024년 착공), 엄궁대교(2030년 완공 예정), 장낙대교(2025년 착공 예정) 등이 있다. 인접 지역에는 명지국제신도시, 녹산산단, 부산신항배후도시 등이 위치하고 김해공항과 향후 들어설 가덕도신공항 등과도 가깝다.교육 여건도 확보됐다. 단지 앞에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으며 유치원과 초·고교 예정 부지도 도보권 내에 있다. 에코델타시티 내에는 수변공원, 중심상업지구, 문화시설 등이 예정돼 있으며 2027년에는 ‘더현대 부산’이 개점할 예정이다.푸르지오 트레파크는 에코델타시티 내 푸르지오 브랜드의 세 번째 단지로, 앞서 공급된 ‘푸르지오 센터파크’와 ‘푸르지오 린’은 각각 1순위 평균 42.03대 1, 12.1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단지는 소형 위주(59㎡)의 희소성 높은 평형 구성과 함께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가 특징이다. 주택형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커뮤니티 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골프클럽, 시니어클럽, 멀티룸 외에 방과후 돌봄 공간인 ‘다함께돌봄센터’도 조성된다.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 내 최대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대단지로 소형 평형 중심의 구성과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 실수요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광명12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철산역자이’를 오는 8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19개 동 규모로 총 2045가구가 공급되고 이 중 6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9㎡ 8가구 △49㎡ 118가구 △59㎡ 466가구 △74㎡ 46가구 △84㎡ 12가구다. 입주는 2029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철산역자이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고 단지 앞 오리로·철산로를 비롯해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단지 인근에는 광덕초, 광명중, 광명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철산역 일대 학원가 접근성도 양호하다는 평가다. 도덕산공원, 광덕산근린공원, 안양천 산책로 등 녹지공간과 인접한 입지도 장점으로 꼽힌다.생활 인프라로는 광명시청, 시민회관, 광명세무서, 광명경찰서 등 공공기관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며 철산로데오거리 상권과 광명전통시장, 세이브존, 성애병원 등도 인근에 있다.GS건설은 이번 단지에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공유오피스, 문화강좌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107동 24층에는 북카페와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공간, OCS(셀프 커피존) 등을 포함한 스카이라운지 클럽클라우드도 계획 돼 있다.한편 GS건설은 광명시에서만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3804가구)’, ‘철산자이브리에르(1490가구)’ 등을 비롯해 1만7000여 가구를 공급해 왔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단기간에 완판(완전판매)되며 광명시 아파트시장을 이끄는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2만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 급으로 조성되는 광명뉴타운은 아파트 분양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어서 철산역자이가 입주할 때 즈음에는 광명뉴타운이 완성 단계에 이를 것”이라면서 “철산역자이는 광명에서도 중심 입지인 데다 수영장, 스카이라운지 등 우수한 상품까지 갖춰 향후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크록스는 항공사 에어서울과 협업해 여름 성수기 한정 ‘Fly Comfy(플라이 컴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내와 여행지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편안한 여행템’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8월 한 달간 에어서울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민트존에는 크록스 브랜드의 헤드레스트 커버가 적용된 ‘크록스 컴피 존’이 운영된다. 민트존은 일반 이코노미 대비 넓은 레그룸을 갖춘 좌석으로 해당 구역에서 탑승객은 기내에서 브랜드의 착화감을 상징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또한 민트존 예매 고객 중 사전 신청자에게는 ‘크록스 컴피 키트’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해당 키트는 총 300개 한정으로 제공되며 여행용 크록스 백, 클래식 클로그, 여권 및 탑승권 홀더, 네임택, 지비츠참 세트, 테마 스티커, 리플렛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한다. 증정 대상은 8월 11일부터 31일 사이 민트존을 이용하는 사전 신청 고객이다.오프라인과 SNS 연계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크록스는 여행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여행 출발 전부터 공항, 기내, 도착지까지 브랜드 제품을 착용한 여정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콘텐츠화할 예정이다. 또 8월 한 달간 공항에서 크록스를 착용한 후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크록스 키트를 제공하는 ‘Fly Comfy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백화점 매장 내 포토존 이벤트도 병행된다. 신세계백화점 하남점의 크록스 아이콘 스토어에서는 ‘Fly Comfy’를 테마로 인피니티 미러룸 포토 스팟이 설치된다.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매장에서 미니 클로그와 지비츠참 3종이 즉시 증정되고 추첨을 통해 크록스 백과 네임택, 스티커 등 추가 경품도 제공된다.크록스 관계자는 “여름철 장거리 이동과 휴가 시즌을 겨냥해 편안함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에 맞춘 캠페인”이라며 “기내 경험부터 여행지 패션까지 브랜드의 기능성과 감성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시도”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BS그룹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서울 마장동 부지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BS그룹은 2023년 준공한 청량리 동부청과시장 정비사업(現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보성산업개발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이번 공개 입찰에 참여했다고 한다. 해당 부지는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 765-1번지 일대 토지 3만9567㎡며 BS그룹 컨소시엄은 약 5055억 원의 낙찰가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해당 부지는 서울 성동구 지역 내 핵심 입지로 서울지하철 5호선 마장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다. 마장역은 경의중앙선·2호선·5호선 왕십리역과 인접한 더블역세권 지역이다. 특히 마장동 일대는 주변 아파트 재건축 등으로 주거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서울 동북권의 핵심 개발 후보지로 평가받고 있다.마장동 한전물류센터 부지는 현재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을 계획 중이며 2026년 대규모 주거단지로 공급될 예정이다.BS그룹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청량리 동부청과시장 정비사업에 이어 서울 핵심지역의 우량 사업지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하반기부터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1199세대), 김포 풍무역세권 공동주택개발사업(2개 블록, 1710세대) 등 그룹 자체사업 분양을 통해 수익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신도시 솔라시도를 비롯해 태양광·풍력·LNG 등 미래 핵심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솔라시도는 BS그룹이 전라남도, 해남군 등과 함께 전남 해남군 일대 약 2090만㎡(약 632만 평) 부지에 추진 중인 대규모 민관협력 도시개발사업이다. 솔라시도는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저렴한 전기 공급 ▲넓은 조성 부지 ▲안정적 산업용수 공급 ▲자연재해 안정성 등 RE100 산업단지 및 AI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최적지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BS그룹은 솔라시도를 수도권 신도시 못지 않은 경제 및 산업 환경과 정주 여건을 갖춘 재생에너지 기반 인구 10만의 에너지 신도시로 조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또한 BS그룹은 에너지사업을 미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에 추진 중인 ‘동북아 LNG허브터미널’은 국내 최초의 순수 상업용 터미널로서 2028년 LNG 저장탱크 1·2호기의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남 광양만 황금일반사업단지 일대 13만1000㎡ 부지에 건립 중인 바이오매스 발전소(220MW급) 또한 2026년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에너지사업도 점진적으로 수익이 확대될 전망이다.BS그룹 관계자는 “마장동 한전물류센터 부지 개발사업이 서울 동북권의 주거·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발전과 미래가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장동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신세계센트럴은 서울시와 함께 운영하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청년커피랩 시즌2’가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8월 7일까지 진행되며 총 6명의 예비 청년 창업자를 선발할 예정이다.‘청년커피랩’은 신세계센트럴과 서울청년센터, 커피 전문 교육기관 엘카페딸이 협업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카페 창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공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부터 운영된 시즌2의 1기는 5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6명이 수료했다.이번에 선발되는 2기 교육생은 커피 이론과 디저트 실습, 창업 기초 및 심화 교육, 매장 운영, 커피 제조 실습 등 총 5개월 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2기부터는 1기 수료생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창업 심화 교육’ 과정이 신설돼 실무와 함께 법률 등 창업 실전에 필요한 전문 교육도 강화된다.신세계센트럴은 수료생들이 실제 창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실습 공간과 재료를 무상 제공하며 신세계백화점 본점 인근에 마련된 ‘청년커피랩 로스팅 하우스’도 교육장소로 활용된다고 전했다. 또한 청년커피랩 시즌1 출신 창업자들의 매장에서 현장 인턴십을 진행해 실전 경험도 지원한다.특히 우수 교육생에게는 1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되고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창업 멘토링 및 커뮤니티 네트워크 형성 기회도 제공된다고 한다.신세계센트럴은 창업과 예술인 후원,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상생 프로젝트를 서울시 및 지역 기관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센트럴 관계자는 “‘청년커피랩’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 청년 지원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출발을 돕겠다”고 말했다.‘청년커피랩 시즌2’ 2기는 9월 중 본격 운영될 예정이고 참가 희망자는 서울청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신세계센트럴 공식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한편, 신세계센트럴(舊 신세계센트럴시티)은 신세계그룹 계열사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JW메리어트호텔,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결합된 복합시설 ‘센트럴시티’의 운영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강남 일대에 ‘스위트파크’, ‘하우스 오브 신세계’, ‘신세계마켓’ 등 신규 공간을 잇따라 선보이며 공간 콘텐츠 비즈니스를 강화해 왔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HDC현대산업개발이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을 위해 미국 구조설계 전문회사인 LERA 컨설팅 스트럭처럴 엔지니어스(LERA)와 협력한다. 잠실 롯데월드타워, 용산정비창 ‘The Line 330’ 등 다수의 초고층 건축물 구조설계를 수행해온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구조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송파한양2차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송파구 가락로 192 일대 6만2370.3㎡ 부지에 최고 29층, 총 134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총 공사비는 약 6856억 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내진 성능과 구조 안정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LERA는 이번 설계에서 특수 진동 감쇠장치 기술, 성능 기반 구조설계(Performance Based Design), 특수내진 설계, 풍하중 저항 설계, 건축디자인과 결합된 주거안정 설계 등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대단지 아파트 재건축에서는 지반 조건, 내구성, 공사 효율성 등을 고려한 정밀한 구조 설계가 요구되며 이에 맞춰 기술을 제공한다는 입장이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LERA와의 협력을 통해 구조 안전성과 품질을 갖춘 주거단지를 구현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송파한양2차가 서울 동남권 대표 재건축 단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LERA 관계자는 “국제적인 구조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기술을 제공하겠다”며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LERA는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 중국 상하이 세계금융센터, 말레이시아 Merdeka PNB 118, 여의도 파크원, 인천국제공항 등 세계 및 국내 주요 초고층 빌딩의 구조설계를 수행한 기업이다. 최근에는 용산정비창 ‘The Line 330’ 프로젝트의 구조설계를 맡기도 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앞서 건축설계 분야에서도 글로벌 설계그룹 SMDP와 협력해왔다. 이번 구조설계 협력 역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한일현대시멘트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 임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해근 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 대표이사(CSO)는 지난 21일 영월공장을 방문해 혹서기 대응 캠페인을 주도하고 작업 환경 및 설비 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음료와 아이스크림, 쿨토시, 아이스 스카프 등 약 8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직원 750명에게 제공됐다.오 대표는 “폭염 시에는 작업 중 2시간마다 최소 20분 이상의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무더위 속 체온 관리와 수분을 반드시 섭취할 것”을 강조했다고 한다.이날 캠페인은 현장 근로자와의 간담회와 CSO 안전점검으로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근로자의 애로사항과 안전 개선 제안을 수렴하고 최근 발생한 산업재해 사례를 공유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후 오 대표와 임직원들은 생산 설비, 시설 공사 구역 등을 순회하며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했다.한편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는 매년 전국 2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CSO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자율적 안전의식 함양과 실질적인 안전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여름방학 성수기를 맞아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베이’가 본격적인 야간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일 오후 10시까지 스플래시베이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물놀이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한다.스플래시베이는 유리 돔 형태의 실내 워터파크로 기상 조건과 무관하게 연중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기상 여건 속에서 실내 워터파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스플래시 베이는 낮과 밤 서로 다른 분위기의 물놀이 공간을 구성해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고 한다.낮 시간대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물놀이 및 레크리에이션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9시 30분까지는 전문 MC가 진행하는 가족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일정 시간마다 거품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버블 타임’도 열린다. ‘수중 올림픽’, ‘온 가족 노래방’ 등 게임형 프로그램은 하루 3회 운영된다.야간에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야간 입장권’에는 웰컴 드링크(음료 또는 칵테일) 1잔이 포함되고 워터파크는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DJ 파티 공간으로 전환된다. DJ 부스는 2층 스플래시 라운지에 설치되며, 저녁 7시와 8시 30분 두 차례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어린 자녀가 있는 투숙객을 위한 ‘인스파이어 키즈 캠프’도 주말 동안 운영된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1회,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4시간 동안 진행되며 만 8세 이하 아동이 참여할 수 있다. 실내 스포츠 공간 ‘바운스 더 퍼스트’와 야외 공원 ‘디스커버리 파크’까지 활동 범위가 넓어 보호자는 자녀를 돌봄 서비스에 맡긴 뒤 워터파크나 기타 시설에서 자유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한다.이외에도 성인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태닝 존’, 식사와 휴식이 모두 가능한 ‘카바나 패키지’, 일일 이용객을 위한 ‘인스파이어 플레이 패스’, 실내 미디어 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등 다양한 여름 맞춤형 시설이 동시에 운영된다.인스파이어 관계자는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워터파크의 장점을 살려 전 세대가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변화했다”며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다양한 활동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을 통해 색다른 여름 휴가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스플래시 베이 성수기 운영 일정과 이용권, 숙박 패키지 등 관련 정보는 인스파이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농업 분야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농협은 2000억 원 규모의 재해자금 편성과 함께 긴급 구호 및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7월 16일부터 이어진 극한 호우로 인해 산청 794mm, 합천 699mm 등 전국 곳곳에서 600mm 이상 강우가 관측됐다. 사망자 18명, 실종자 9명, 임시대피자 1만4000여 명이 발생했고, 침수 농작물 2만8천ha, 폐사 가축 160만 마리에 달하는 피해가 집계됐다.농협은 이번 피해에 대비해 이미 5월부터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고 7월 초부터는 22만 부의 ‘집중호우 대비요령’을 배포하고 현장 예찰을 강화해왔다. 그러나 예상보다 심각했던 정체전선 영향으로 실제 피해는 예보를 크게 웃돌았다.농협은 피해 발생 직후 전국 조합장에게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고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했다. 16일 충남 지역을 시작으로 피해가 확산되자, 생수·생필품 등 5000만 원 상당의 긴급 물자와 함께 양수기, 톱밥, 텐트, 밥차 등을 지원하며 현장 대응에 나섰다. 7월 20일까지 범농협 임원진이 전국 60여 차례 이상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특히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직접 예산, 아산, 산청, 합천 등 피해 지역을 방문해 2000억 원 규모의 재해자금 긴급 편성을 지시했으며, 병해충 방제, 일손돕기, 농작물 복구 등 범농협 차원의 종합 대응에 나섰다. 집중호우 피해지역 조합원에게는 세대당 3000만 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도 무이자로 지원된다.농협은 ATM 수수료 면제, 카드대금 청구 유예 등 금융지원도 병행하고 있으며, 피해규모 확정 이전이라도 조속한 복구와 농업인 지원을 위한 현장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농협 관계자는 “피해 농업인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매장에서 외국인 매출 비중이 26.4%에 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관광객을 겨냥한 매장 전략을 강화한 결과다.올리브영에 따르면 2분기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30%를 돌파했다. 2023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외국인 매출 비중이 한 자릿수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가파른 증가세다.이는 글로벌택스프리(GTF) 환급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다. 올 1~5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720만6700명으로, 같은 기간 올리브영을 찾은 외국인 고객 수는 596만2700명에 달했다. 외국인 관광객 전체의 80%가 넘는 인원이 올리브영 매장을 찾은 것이다.올리브영은 서울 명동·홍대·강남, 부산, 제주 등 전국 110여 개 매장을 ‘글로벌관광상권’으로 지정해 외국인 고객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외국어 가능 직원을 배치하고, 상품명과 프로모션 안내에 다국어 병기를 적용했다. 입구에 인기 상품을 집중 배치하고 글로벌 카드사 및 여행·항공업계와의 제휴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외국인이 여권을 지참해 1만5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부가세를 즉시 제외한 금액으로 결제할 수 있는 ‘부가세 즉시환급’ 제도도 주요 매장에서 시행 중이다.최근 개점한 ‘올리브영 센트럴 강남 타운’에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퍼스널 쇼퍼 서비스’가 도입됐다고 한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을 통한 사전 예약 시 1대1 맞춤형 K뷰티 컨설팅과 상품 구매 안내를 제공한다.올리브영 관계자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80% 이상이 국내 인디·중소 브랜드이기 때문에 외국인 고객의 브랜드 이해도 제고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 운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지역 관광지 인근 매장도 외국인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한옥 디자인을 적용한 ‘경주황남점’이 있는 경주는 올해 1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부산 해운대, 제주 용담, 강릉 등 특화 매장도 지역 관광과 연계해 고객 유입이 늘고 있다.올리브영은 정부·지자체와도 협업 중이다. APEC 정상회의 준비단은 ‘경주황남점’을 방문해 ‘K뷰티 도슨트’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청주타운점은 국제선 확대에 맞춰 ‘청주여행쿠폰북’ 사업에 참여했다.올리브영 측은 “글로벌 관광 상권 전략을 통해 외국인 고객 기반을 넓히고 있으며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는 관문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