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행정과 생활 중심지 역할을 하는 ‘행정타운’ 인근 아파트가 우수한 입지 경쟁력을 앞세워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시청, 구청, 세무서, 보건소 등 주요 공공기관이 밀집한 행정타운은 대부분 도심 핵심 입지에 형성돼 교통과 상업, 업무,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주거 선호도는 실제 시세에도 반영된다.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인천 행정타운 중심지로 꼽히는 남동구 구월동의 3.3㎡당 평균 시세는 1373만 원으로 남동구 평균(1183만 원)보다 높게 나타났다. 안산시청과 안산단원경찰서 등이 위치한 안산시 고잔동 역시 3.3㎡당 평균 1860만 원으로, 안산시 평균(1545만 원)을 크게 웃돌았다. 부산에서도 부산행정타운과 법조타운이 인접한 연제구 거제동의 3.3㎡당 평균 시세가 1797만 원으로, 부산시 평균(1235만 원)을 상회했다.
업계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집적된 지역은 자연스럽게 해당 도시의 중심지로 기능하게 된다”면서 “행정타운 인근은 직주근접성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춰 주거 선호도가 높고 시세 역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용인 행정타운 인근에서도 신규 분양 단지가 선보인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신대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다. 시행사는 용인신대피에프브이고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 총 784가구 규모다. 용인시청, 용인세무서, 용인우체국,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동부경찰서,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등이 모여 있는 용인 행정타운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마트와 더와이스퀘어(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서룡초가 위치하며 용신중, 용인고, 명지대, 용인대 등이 가깝다. 역북동 학원가와 용인중앙도서관도 인접해 있다. 단지 앞 금학천을 따라 수변환경이 조성돼 있고 신대문화공원, 금학천 산책로, 번암공원 등 녹지공간과도 가깝다.
분양 조건으로는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적용이 가능하고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이 없다. 분양권 전매는 6개월 후 가능하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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