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與 견제할 힘 부족했다…이번 선거에 모든 것 걸어”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18일 09시 20분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6.3 지방선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6.3 지방선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8일 6·3 지방선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저희가 (더불어민주당의) 독주를 견제하기에 의석수도 모자랐고 능력도 모자랐던 것들이 사실”이라며 “국민의힘이 부족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능하고 품격 없는 사람들을 공천하는 민주당의 오만함을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 보유세 인상,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등 지방선거 이후에 대기하고 있는 세금폭탄, 우리 국민은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소 취소를 막는 투표, 세금폭탄을 막는 투표, 파업 대란을 저지하는 투표, 위험한 정권과 불안한 집권 여당의 독주를 견제하는 선택이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이제 마침내 대통령 한 사람의 범죄를 없애기 위해 국가의 권력을 총동원하는 공소 취소를 강행하겠다고 한다”며 “국민의 강력한 경고만이 정권의 폭주를 막아 세우는 유일한 방법”이라고도 했다.

또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늘 우리 당에 대해서 보수의 품격을 운운하면서 공격을 하고 있다”며 “주취 폭력의 정원오, 까르띠에 시계의 전재수, 새천년 NHK 우상호 후보 등등 민주당 후보들에게서 진보의 품격, 집권 여당의 품격을 찾아볼 수 있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집값이 더 뛰고, 전월세값이 더 폭등하고, 환율이 더 오르고, 물가가 더 뛰어도 살기 좋다는 국민이 도대체 어디에 있겠나”라며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온통 대장동처럼 부동산 투기 천국으로 만들어도 괜찮다는 국민은 아무 곳에도 안 계실 것”이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지지율 격차가 줄었다는 여론조사가 있다는 취재진의 말에 “지지율이 일정 부분 다시 상승한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여전히 많이 부족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정말 우리가 여기에 모든 것을 걸고 자기 목숨 걸듯이 절박하게 가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송언석#6·3 지방선거#기자간담회#보유세#소득세#공소 취소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