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턴을 이어 받은 안재현(한국거래소) 역시 3매치에서 아담 클라이베르를 3-0(11-9 11-6 11-7)으로 물리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오상은 남자 탁구 대표팀 감독은 “유럽 팀들의 수준이 예전보다 많이 올라와 있어 우리도 긴장하고 있다. 오늘 슬로바키아전도 3-0으로 이겼지만, 결코 쉬운 경기가 아니었다”며 “특히 오준성이 2-0으로 앞서다가 풀게임까지 갔고, 만약 그 경기를 졌다면 흐름이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었다. 그래도 고비를 잘 넘겼고, 그 덕분에 승리로 가져갔다”고 총평했다.
이어 16강전에 관해서는 “인도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어서 (16강에) 올라올 것 같다. 다만 경기는 직접 확인하면서 분석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인도가 조금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인도전에 대해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주장 장우진은 “16강 진출이 유력한 인도는 굉장히 까다로운 팀이다. 중국전을 생각하는 건 너무 섣부르다”며 “중국과 경기를 치르기 전에 (16강에서) 우리의 플레이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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