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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미국행 현실화하나…“토트넘, 이적료 280억원 책정”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7-25 09:53
2025년 7월 25일 09시 53분
입력
2025-07-25 09:52
2025년 7월 25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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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선수 동의 필수…방한까진 토트넘 잔류 전망
토트넘 손흥민, 유로파리그 결승 선발 제외. 2025.05.21 빌바오=AP 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캡틴’ 손흥민(33)의 몸값으로 최소 1500만 파운드(약 280억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토트넘은 1500만 파운드에서 2000만 파운드 사이의 이적료면 손흥민의 이적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에서 입지가 불투명한 손흥민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영입 타킷이 되고 있다”며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미국행은 내년 열리는 북중미월드컵을 앞둔 손흥민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다만 선택은 구단이 아닌 선수에게 달렸다.
더선은 “이적이 실현되려면, 손흥민의 동의가 필수적”이라며 손흥민의 선택에 미래가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자신의 이적과 관련해 직접 논의를 하고 있다”며 “토트넘의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일정까지는 이적이 성사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오는 8월3일 서울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 손흥민이 참여하지 않으면, 토트넘은 계약 위반으로 예정 수익의 75%를 포기해야 한다.
이에 따라 손흥민의 이적 논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더선은 손흥민의 잔류 가능성도 배제하진 않았다.
만족할 만한 이적 제의가 오지 않는 이상, 토트넘에서 경쟁을 이어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올해 1월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을 1년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했다.
하지만 새 시즌을 앞두고 토마스 프랑크 신임 감독이 부임하고, 경쟁 포지션에 모하메드 쿠두스 등이 영입되면서 입지가 불안해졌다.
여기에 미국, 중동 진출설 등이 제기되면서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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