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체인 사업 본격화 선언

2일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코랄로 바이조선 호텔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다의 보석이라 불리는 ‘산호’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에서 이름을 딴 코랄로 바이 조선은 ‘잠 못 이루는 설렘’을 테마로 꾸며졌다.
코랄로 바이 조선은 전체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총 46객실의 부티크 호텔이다. 애견동반 객실부터 수영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테라스 룸, 복층형 구조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듀플렉스, 프라이빗 루프탑 테라스를 갖춘 스위트 등 총 5개 객실 타입을 갖추고 투숙 목적에 따라 2명에서 최대 6명까지 숙박할 수 있다.
한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최근 컬렉션 브랜드 ‘바이 조선’(BY JOSUN)을 새롭게 론칭함으로서 호텔 체인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