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뉴스1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전장연은 최대 다수의 불행과 불편을 야기해야 주장이 관철된다는 비문명적 방식으로 지속하고 있다”며 “전장연은 조건을 걸지 말고 이해할 수 없는 현재 방식의 시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추가 글을 올려 “이 대표는 자신이 얼마나 반문명적 관점을 드러내고 있는지, 아픔과 고통을 호소하는 장애인들에게 얼마나 잔혹한 망언을 하는 것인지 돌아보라”며 “더욱 실망만 깊어진다”고 쏘아붙였다.
전장연은 최근 이동권 예산 확보를 요구하며 출퇴근길 지하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각장애인 비례대표인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시위 현장에 참여해 무릎을 꿇고 “적절한 단어를 사용하지 못한 점, 정치권을 대신해서 사과드린다. 정말 죄송하다”며 이 대표의 발언에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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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19:09:15
이준석이 욕하기전에 너거 집권당 5년을 뭐했길래 장애인단체가 저렇게 시워하도록 제대로 돌보기나했냐! 다른사람들은 몰라도 너거 민주당은 그낭 입 닫고 있는게 그나마 양심이 있는거다!
2022-03-28 21:24:51
못된송아지든 아니든 , 엉덩이에 뿔난송아지 본적없다. 너들은 5년간 뭐했냐??
2022-03-28 17:59:57
못된 버릇이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이준석 부모가 자식 종아리를 100대 때리고 인성 교육을 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