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미래재단-신한금융희망재단, 공동 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123호점 개소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3월 18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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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신한금융희망재단과 함께 17일 서울 도봉구에 공동육아나눔터인 ‘신한 꿈도담터’ 123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를 포함하여, 신한은행 북부본부 최우현 본부장, 강북금융센터 정준영 커뮤니티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 꿈도담터는 2018년부터 신한금융희망재단과 아이들과미래재단이 함께하는 신한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 활동을 지원하고,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 꿈도담터’ 구축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소한 서울 도봉구를 포함해 전국 123개의 ‘신한 꿈도담터’ 개소를 완료했다.

신한 꿈도담터의 ‘공동육아나눔터’는 맞춤형 공동 육아 나눔터로써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공간이자 각 지역의 주민들이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웃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의 가속화로 돌봄 공백으로 인해 나홀로 아동이 증가함에 따라,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긴급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 틈새 돌봄 공백을 지원 및 최소화하고 있다. 작년 기준 초등 맞춤 공동육아나눔터 22개소를 구축 및 기자재를 지원하였으며, 기존 신한 꿈도담터 총 101개소의 방역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신한 꿈도담터를 통해 돌봄 서비스뿐만 아니라 전문 강사 및 교구재 지원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신한 꿈도담터 총 60개소에 온·오프라인 선택 참여가 가능한 금융 교육과 사회성 발달 교육,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더불어 노후시설 유지 보수 및 공기 정화, 소독, 위생 장비 지원 등의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신한 꿈도담터를 이용하는 아동,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의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는 “신한금융희망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해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신한 꿈도담터를 통해 지역 사회 내 주민들이 이용 가능한 공동육아나눔터로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업의 특성을 살려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확립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국내외 모범 기업들과 함께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재단이다.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은 아이들과미래재단은 교육 및 멘토링 사회 공헌사업, 장학지원 사업, 교육 환경 개선 사업 등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사회 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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