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말차 기반 F&B 브랜드 산노루는 자체 스킨케어 브랜드 ‘산노루 포 스킨(for skin)’이 인천 소재 네스트호텔로부터 협업 패키지 ‘그린 베케이션(Green Vacation)’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그린 베케이션은 네스트호텔이 매년 봄 선보이는 시즌 한정 패키지 프로젝트다. 자연 속 휴식을 지향하는 네스트호텔 테마에 부합하는 브랜드를 선별해 협업을 전개한다. 산노루 포 스킨 제품은 녹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남겨지거나 버려지는 차 나무 아랫잎을 활용해 만들어진다. 제품 용기 역시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다. 산노루 측은 “갈대밭을 그대로 보존해 둥지를 튼 네스트호텔 특유의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와 산노루의 방향성이 부합해 이번 협업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첫 그린 베케이션 패키지는 인피니티 풀 이용권, 조식, 웰컴드링크 등이 포함된 네스트호텔 숙박권과 산노루 포 스킨 제품으로 이뤄진 ‘리유저블 그린 키트’가 함께 제공된다. 산노루 리유저블 그린 키트는 산노루 하이드레이팅 토너와 산노루 수딩 바디오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각각 재활용 가능한 유리병과 친환경 타이백지로 제작한 파우치에 담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