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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베이징행 불발 이해인, 4대륙 피겨 쇼트 2위

입력 2022-01-22 03:00업데이트 2022-01-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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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 있는 점프-기술 선보여
대표 선발전 탈락 아쉬움 달래
3위 김예림-4위 유영 뒤이어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나란히 상위권에 올랐다.

이해인(세화여고·사진)은 21일 에스토니아 탈린의 톤디라바 아이스홀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4대륙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37.89점에 예술점수 32.08점을 받아 합계 69.97점으로 참가 선수 20명 중 2위에 올랐다.

김예림(수리고)은 기술점수 36.34점, 예술점수 32.59점으로 합계 68.93점으로 3위를 기록했고 유영(수리고)은 기술점수 35.20점, 예술점수 32.66점으로 합계 67.86점을 얻어 4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미하라 마이가 합계 72.62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해인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안정감 있게 연기를 펼쳤다. 플라잉 카멜 스핀과 싯 스핀에서 최고 난도인 레벨 4를 받았고, 더블 악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 4)도 매끄럽게 처리했다. 베이징 겨울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3위에 그쳐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이해인은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아쉬움을 달랬다. 69.97점은 2020년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세운 자신의 쇼트 최고점(70.08점)에 0.11점 모자라는 점수다.

올림픽 대표 선발전 1위를 차지했던 유영은 필살기인 트리플 악셀을 성공하지 못했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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