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김소영, ♥오상진과 달콤 대만 데이트 “연애 때 생각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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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김소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과의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6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상진과 대만으로 떠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하며 “저는 남편의 ‘프리한19’ 셀프캠 촬영을 도우러 대만에 와 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오늘은 자유 시간이 있어서 (딸) 수아 없이 오랜만에 둘이 다녔는데, 수아바라기 수아만의 ‘즈그’였던 남편이 어느새 제가 잘 걸어오는지, 잘 먹는지 신경 쓰는 게 신기한다”라며 “아, 연애 때 이랬었지 싶었던 너무 오랜만인 모습”이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김소영은 “본인도 인정하기를 ‘나는 한 번에 한 사람만 챙길 수 있는’ 뇌를 가졌다고 하는데 내년에 ‘즈그’들의 운명은”이라고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김소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 속에는 함께 대만으로 떠난 김소영과 오상진이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달콤한 일상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소영은 같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지난 2016년 연애를 공식화했으며 2017년 결혼해 2019년 딸 수아 양을 품에 안았다. 2023년 둘째를 임신했으나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러던 중 지난 5일 둘째를 임신해 어느덧 6개월 차가 됐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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