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ICT 솔루션 기업 루넷 “글로벌 지불데이터 보안인증 PCI DSS v3.2.1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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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7월 30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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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넷 제공.
루넷 제공.
호텔 ICT 솔루션 기업 루넷(ROONETS Inc. 대표 박기현)은 글로벌 지불데이터 보안 인증 PCI DSS v3.2.1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PCI DSS (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인증은 비자, 마스터, AMX, JCB 등 글로벌 신용카드 사에서 정보보안을 목표로 설립한 협의회가 제정한 국제 데이터 보안 표준 인증이다.

루넷에 따르면 글로벌 심사기관인 로이스를 통해 ▲네트워크 보안 ▲지불데이터 보호 ▲접근통제 및 취약점 관리 ▲보안정책 및 모니터링 등 12개 영역 400여개의 세부항목 평가를 통해 인증을 획득했다. 로이스에 대해서는 PCI DSS 인증 심사를 포함하여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자문과 컨설팅 경험을 기반으로 통합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 10월, 미국 PCI 보안표준협회에서 발표한 PCI DSS 4.0의 한글 번역 및 배포를 통해 지불 데이터 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전문 심사기관이라고 소개했다.

권순일 선임연구원은 “PCI DSS 인증을 위해 수개월간 많은 영역에서의 개발과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으며, 데이터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플랫폼 안전성 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기현 대표는 “루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이는 플랫폼 내의 모든 영역에서 보안레벨이 상승함과 동시에 메인 플랫폼과 연동하는 R부킹, 셀프 존, 호텔카페, 루넥스, 엑스프라임 등 관련 플랫폼에서의 데이터 보호 수준도 동시에 상승하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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