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태전지구 첫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라시에라 태전

라시에라 태전 투시도

안강건설이 경기 광주시 태전7지구 B2블록(태전동 131-1)에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라시에라 태전’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전용면적 84m² 총 76채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84m²A1 22채 △84m²A2 16채 △84m²B 35채 △84m²C 1채 △84m²D 2채 등이 있다.

광주시 첫 대규모 계획도시인 태전·고산지구에 들어서는 첫 번째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단지로 마당, 주차장, 테라스를 포함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가구가 1∼4층까지 독립된 공간을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모든 가구에 옥상조경이 가능한 공간이 제공돼 가구마다 고유의 조경을 꾸밀 수 있다. 협벽형 설계를 통해 층간소음뿐 아니라 인근 가구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였으며 2.4m의 높은 천장을 통해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했다.

가구대별 주차장 외에 지하에 공용주차장을 추가로 배치해 주차 혼잡을 최소화했으며 주거지역과 함께 들어서는 근린생활시설의 출입구와 분리했다. 이와 함께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샤워실, 탈의실, 주민카페 등 거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약 335m² 규모로 운영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라시에라 태전 문주 투시도

태전·고산지구 자체의 택지 개발과 함께 교통 개발 호재 또한 분양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6년 제2영동고속도로의 개통 이후 강남·판교·분당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2024년에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안성∼세종 구간이 개통 될 예정으로 서울 및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송파∼양평 고속도로가 27km 규모로 2023년 완공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으로 완공되면 북광주JCT를 통해 서울 송파구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위례신사선의 성남∼광주 연장안 또한 계획 중이다.

대중교통으로는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10분대(3정거장), 강남역까지 30분대(7개 정거장)로 도달할 수 있다. 현재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계획 중인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경기 광주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12분이 소요된다.

한편 ‘라시에라 태전’ 분양갤러리는 경기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415-10에 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