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대통령에 전용기 빌려준 메시

김동욱 기자 입력 2021-02-24 03:00수정 2021-02-24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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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방문 대통령 요청 수락
4일간 임차료는 1억7700만원
리오넬 메시의 등번호 10번이 꼬리날개에 적혀 있는 그의 개인 전용기. 사진 출처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리오넬 메시(34·FC바르셀로나)의 개인 전용기가 멕시코에 나타났다. 탑승자는 메시가 아니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었다.

22일 멕시코 독립 2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멕시코를 방문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메시의 개인 전용기편으로 이동했다.

아르헨티나 매체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전용기가 없어 메시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대통령 전용기는 비용 절감을 위해 2016년 매각됐다. 이에 메시가 흔쾌히 수락해 개인 전용기를 스페인에서 아르헨티나로 보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수행원들은 약 4일 동안의 전용기 임차료로 16만 달러(약 1억7700만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2018년 걸프스트림의 모델 ‘LV-IRQ’ 비행기를 1500만 달러(약 166억6300만 원)를 주고 구매했다. 2002년 제작된 모델로 2012년 개선 작업을 거쳤다. 시속 941km, 최대 항속 거리 1만2000km로 대서양을 횡단할 수 있는 비행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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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메시#아르헨 대통령#전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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