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는 지난해 2월 선보인 퍼마일 자동차보험이 지난해 말 신규 가입 계약 건수 5만 건을 넘어선 데 이어 2개월 만인 올해 1월 10만 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퍼마일 차보험은 매달 기본 보험료에 더해 주행한 거리만큼 추가 보험료를 내는 후불제 상품이다. 차량 운행정보를 수집하는 장치인 ‘캐롯플러그’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과 연동돼 보험 가입자들은 실시간 운행 정보와 납부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다.
캐롯손보는 이런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3월 손해보험협회에서 새로운 제도·서비스 등에 대한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캐롯손보의 주력 상품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올 하반기(7∼12월) 카카오페이가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어 디지털 보험업계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지환 기자 jhshin9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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