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항일 애국지사 김영진 선생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2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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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복군으로 항일투쟁에 헌신한 김영진 애국지사(사진)가 30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경북 봉화 출신인 고인은 1944년 광복군에 입대해 제3지대 창설 요원으로 참여했고, 특파공작원으로 활약했다. 1945년 3월 일제에 체포돼 옥고를 치르다 광복을 맞았다.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했다. 빈소는 서울 중앙보훈병원. 발인은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 02-22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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