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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청소년 문화체험 기회 늘려 창작활동 지원

입력 2020-12-24 03:00업데이트 2020-12-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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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많은 기업들이 청소년 교육지원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는 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다. CJ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협력해 ‘나눔 생태계’를 구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CJ나눔재단은 올해로 설립 15주년을 맞이했다. “교육불평등으로 가난이 대물림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이재현 CJ나눔재단 이사장의 철학에 따라 2005년 7월 설립됐다. 온라인 기부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전국 4600여 개 공부방(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을 중심으로 150만 명 이상의 아동이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후원해 왔다. 40만 명에 달하는 회원이 참여한 누적 봉사시간은 70만 시간, 총 후원금은 1532억 원에 달한다.

재단 역사가 10년을 훌쩍 넘기면서 2005년 초등학생이었던 공부방 아이들이 자립을 고민할 나이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2017년부터는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인 ‘꿈키움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 176명이 CJ그룹 계열사에 입사해 꿈을 펼치고 있다.

재단의 핵심 활동은 문화를 중심으로 한 교육 지원 사업. 공부방 교육제안서 후원과 객석 나눔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양질의 다양한 문화 체험이 아이들이 궁극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으리라 판단했다. 아이들 스스로 재능과 흥미를 탐색할 기회를 주고, 성장 과정에서도 새로운 것에 적극 도전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삶의 자세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CJ나눔재단은 설립 15주년을 맞이해 아동 청소년의 ‘문화꿈지기’가 되겠다고 올해 7월 공식 발표했다. 기존 사업에서 보완점으로 지적된 ‘경험의 단절’, ‘단순 후원’ 등을 개선해 아동 청소년부터 청년까지 성장 단계별로 체계적인 문화 교육과 꿈 실현의 기회를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문화꿈지기란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한 CJ만의 ‘온리원(ONLYONE) 사회공헌 활동’이다. 아동기에 열린 문화 체험 기회로 재능과 흥미 탐색을 돕고 청소년기에 동아리 형태의 심화된 문화 창작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지원하며 문화산업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는 CJ문화재단 지원사업과 연계해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산업에서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동·청소년기 창의력 고취 및 인격 형성을 돕고, 나아가 미래 유망 분야 중 하나인 문화산업에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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