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반대로 국회 통과 막히자
시민단체 ‘조속 통과 촉구’ 항의 시위

이들은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린지 그레이엄 상원 법사위원장, 제임스 인호프 상원 군사위원장 등 공화당 수뇌부의 워싱턴 집 앞에 시신이 담겨 있는 듯한 검은색 봉지 수십 개를 열 지어 놓았다. 각 봉지에는 ‘트럼프, 코로나, 죽음’이라고 쓴 종이까지 붙였다. 현재까지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사망자인 27만 명을 의미하는 숫자와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죽어야 하느냐’고 쓴 팻말도 등장했다. 이 단체는 매코널 원내대표 때문에 부양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며 트위터에 “매코널의 손에 피를 묻히기 위해 시신을 문 앞에 배달했다”고 주장했다.
밋 롬니와 수전 콜린스(공화), 크리스 쿤스(민주) 등 양당의 초당파 상원의원들은 최근 9080억 달러(약 1003조 원)의 추가 부양안을 마련했지만 상원 다수당인 공화당의 반대로 투표를 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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