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송년회 등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연시에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전국에서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음주운전이 많이 일어나는 시간대에 매주 2회 이상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음주운전 단속이 줄었다는 잘못된 인식이 퍼지며 올해 1∼8월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지난해보다 15.6% 증가하자 특별 대책을 내놓았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이고 가정과 사회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ksy@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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