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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협동조합 정신 강조… 새로운 경영 가능성 열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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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03:00
2020년 11월 30일 03시 00분
입력
2020-11-30 03:00
2020년 1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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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경영혁신 부문
손종현 회장
흥광산업㈜은 ‘2020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경영혁신 부문에서 수상했다. 중소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선 협업이 필수라며 협동조합의 정신을 강조하고 이를 기업 활동의 근간과 회사의 성장 동력으로 삼아 경영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덕분이다.
흥광산업 손종현 회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사회적 경제를 실현할 중요 가치이자 경제의 기둥”이라며 “특히 작은 기업들은 서로 간 협동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저성장 시대에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은 협동조합을 통한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 증대에 힘써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에 그는 전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으로서 1만5000개 협동조합을 대표하며 조합 간 연대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손 회장은 협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영으로 국내에서 입지를 다질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으로도 도약하며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 흥광산업은 국민 식생활 개선과 고단백질 공급을 위해 원양어업을 개척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 연안에서 생산되지 않는 수산물을 각국으로부터 수입해 국민 건강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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